기념관 건립

인천지역 열사 및 희생자

강석태

1988.10.22 운명, 당시 26세, 천주교 백석 하늘의 문 묘원
  • 1962년

    9월 16일 출생
  • 인천가톨릭 노동청년회(JOC) 회장 활동
  • 1985년

    동흥전기 해고, 이후 노조 창립발기인 활동
  • 1988년

    10월 22일 교통사고로 부천 대성병원에서 운명

동지의 삶과 죽음

가톨릭 노동청년회 회장, 해고된 노동자였던 강석태 동지는 우직한 노동자의 상징이었다. 87년 6월 인천지역의 노동단체, 청년단체, 사회단체가 모여서 6월 항쟁을 이끌어가는 조직이 만들어졌고 6월 내내 동인천, 석바위, 부평 등 뜨거웠던 민주의 거리를 활보했다는 이유로 구속이 되었다가 6.29 이후 석방되었다.
동지는 가난하고 힘들었던 해고노동자로, 가톨릭 노동청년회의 투사로 동료들을 지원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다. 인천, 부천지역의 성당마다 노동청년회 조직을 만들고 모임을 지도하기 위해 분주했던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밝았다.
86년 말 부천에서 있었던 권인숙 성고문사건 지역대책위 활동, 87년 박종철 고문사건 때 답동성당에서 상여를 메고 거리로 나섰던 일, 4월 사제단 단식, 5월 광주 영령 추모집회, 6월 항쟁, 7월 노동자 대투쟁. 인천지역 노동자들의 가톨릭회관 점거농성.. 그해 봄부터 여름까지 숨 가쁘게 달렸다.
88년 가을, 심곡동 노동청년회의 모임을 지원하러 갔다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지만 격변하는 역사의 그 자리에서 그는 묵묵히 일하는 사람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하였다.

묘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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